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LG유플러스(13,950 +0.72%)에 대해 롱텀에볼루션(LTE)과 인터넷프로토콜IT(IPTV) 시장에서 가입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준섭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이후 LTE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의 침투율을 보이고 있다"며 "IPTV 역시 구글TV(tvG)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LTE 가입자는 4월 5만5000명, 5월 5만1000명, 6월 3만3000명 씩 순증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지난 분기 1인당 3만1963원 대비 2%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 LTE 가입자 전망치는 기존 예상 수준인 800만명에 소폭 못 미칠 수는 있지만 시장 경쟁 완화로 마케팅 비용 역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IPTV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53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tvG는 구글 플랫폼을 사용함에 따라 컨텐츠를 보강하기 용이, 올해 IPTV 가입자 목표치인 150만명 중 50만명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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