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5일 휠라코리아(57,800 -0.86%)에 대해 하반기에 국내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휠라코리아는 국내 부분의 실적은 부진하지만 해외 부문에서 호실적으로 글로벌 패션업체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에는 미국법인 실적과 로열티수익은 안정적으로 성장하였으나 연결 매출의 63%를 차지하는 국내법인의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 소비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미국법인 실적은 연초 계획대비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법인 실적도 상반기에는 크게 부진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제품력를 강화하는 등 투자를 지속하여 하반기 국내 소비환경 개선과 함께 점진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봤다.

양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런칭한 타이틀리스트 의류 부문은 2013년 목표 매출액 250억원 정도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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