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파라다이스(19,350 -0.77%)에 대해 카지노 통합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9500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3분기 제주 그랜드점 통합 이후 7월1일 부로 파라다이스 글로벌로부터 인천점 라이센스를 인수하면서 그룹 통합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랜드 제주점의 카지노 매출액 증가로 파라다이스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0.2%, 35.2% 증가한 1295억원, 291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워커힐점의 드롭액은 3% 증가에 그쳤지만, 2012년 3분기 통합한 그랜드 제주점의 드롭액이 영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58% 증가하며 전체 드롭액 증가를 이끌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워커힐점의 중국인 VIP 드롭액이 1% 감소했지만 신규 시장 개척에 따른 기타 지역 VIP 드롭액이 19%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인천점 인수 효과 나타날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인천점의 2012년 드롭액,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파라다이스의 기존 수치 대비 27.9%, 19.4%, 26.8%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천점을 통합한 2014년 별도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통합 전 추정치보다 13.4%, 23.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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