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코스피200 지수에 새로 편입되고 STX팬오션은 제외된다고 한국거래소가 7일 밝혔다.

이날 STX팬오션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데 따른 조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에 따라 STX팬오션은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되는 날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STX팬오션을 대신해 코스피100 지수에는 현대위아가, KRX운송 지수에는 동방이 새로 들어간다.

STX팬오션은 10일부터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다음 날 코스피 200지수에서 빠진다.

새로 편입되는 종목들은 코스피 200 정기변경 날짜에 맞춰 14일부터 지수에 새로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ho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