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7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STX팬오션의 무보증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D'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STX팬오션의 무보증사채와 기업어음의 직전 신용등급은 'B-'였다.

한국기업평가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은 최저 등급인 D로 바로 강등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kong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