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가 분할 재상장을위해 주권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한국거래소는 아세아시멘트가 전날(7일) 분할 재상장을 위해 주권상장예비심사를 청구, 상호명을 아세아로 변경해 지주회사로 존속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아세아시멘트는 시멘트 부문 등을 인적분할해 새로 상장할 예정이다. 기존신설회사 주식은 분할기일(10월 1일 예정)에 분할되는 회사의 1주당 0.6968563주의 비율로 배정된다. 이병무 등 특수관계인은 30.9%를 소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아세아시멘트는 1957년에 설립돼 시멘트 등 비금속 광물제품을 제조해온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3477억원에 당기순이익은 138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선인은 우리투자증권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