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주가 안정을 위해 대규모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392억25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7월3일까지 총 75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대규모 자사주 취득에 나선 것은 지난해 5월(185억원)에 이어 11개월 만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