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8일 다음주에도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와의 격차 좁히기를 시도할 것이라며 갤럭시 S4 관련 부품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주는 미국 자동예산 삭감(시퀘스터) 협상과 소매판매, 이탈리아 총선 이후 정국, 중국 양회, 한국 경제관련 장관 청문회, 금융통화위원회, 선물옵션 동시만기, 갤럭시S4 발표 등이 주요 변수"라고 꼽았다.

미국 시퀘스터 재협상 시도와 중국 신정부 기대감,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갤럭시 S4 효과 등으로 다음주 국내 증시의 디커플링 해소 국면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제품 출시효과를 반영할만한 정보기술(IT) 관련 중소형 부품주, 양회 효과에 따른 중국관련 내수주 중심의 대응이 유리할 것으로 조언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의 발표는 오는 14일, 신제품 발매는 4월로 예정되면서 관련 IT 대형주 및 중소형 부품주에 대한 모멘텀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과거 사례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2, 갤럭시S3의 발매 이전에 기대감은 선반영되었고, 발매 이후에도 일정 시차를 두고 삼성전자는 코스피를 웃도는 경향을 나타냈다"며 "삼성전자 및 관련 부품주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