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폭을 늘리며 520선에 다가서고 있다. 박근혜 당선자의 새 정부 조각이 마무리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중이다.

18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10포인트(0.60%) 오른 517.6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약세로 돌아선 반면, 코스닥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선방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40억원, 기관은 31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4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53%), 컴퓨터서비스(1.73%), 소프트웨어(1.49%)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섬유의류(-1.11%), 통신서비스(-1.11%), 디지털컨텐츠(-0.66%) 등 일부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182,500 -1.08%),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GS홈쇼핑이 오르고 있고,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다음, 동서, 씨젠은 약세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벤처기업가인 김종훈 알카델 루슨트 벨 연구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내정되면서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다. 친인척 주로 떠오른 키스톤글로벌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대신정보통신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이스테크는 9.86%, 케이엠더블유는 5.54%, 휘닉스컴은 5.84% 오르고 있다.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돼온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도 각각 14.78%, 12.00% 급등중이고, EG는 13.25%, 동양물산은 8.15% 오르고 있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비트컴퓨터는 8.75% 상승세다.

현재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9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록해 422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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