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유진證 정재웅 게임빌 '적중'…선두권 '엎치락뒤치락'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은 이날 소폭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수익률은 0.30%를 기록했다.
정 부지점장은 장 초반부터 게임빌(3.84%)을 신규 매수해 평가이익 35만원을 기록하는 등 장중 내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다만 활발한 매매에 비해 수확은 많지 않았다. 보유하고 있던 하이비젼시스템(1.66%)을 전량 매도한 뒤 다시 신규매수했지만 소폭 손실을 입었다. 인지디스플레(-1.53%), 한광(2.08%), 코나아이(2.17%) 등을 매매했지만 30여만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정 부지점장은 "게임주들이 최근 주가 조정이 많았는데 모바일게임업체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핵실험은 이미 노출된 재료인 만큼 추가적인 도발이 없는 이상 향후에도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번 주중에는 옵션 만기일 관련 프로그램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더 주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도 파워로직스(0.71%)와 SK하이닉스(1.01%)를 통해 소폭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그 외 다른 참가자들은 1~2% 안팎의 손실을 기록했다.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죽전지점 차장은 씨티씨바이오(-10.26%)와 에스엔유(-2.58%) 등이 하락한 탓에 2% 이상 손실을 입었다. 누적손실률은 2.38%로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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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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