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스마트폰 수수료무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10일 모바일 신규 및 재거래 고객들에게 거래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스마트폰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비도 지원하는 '사이보스터치 스마트 2013 이벤트'를 1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계좌 개설 고객 및 재거래 고객이 모바일 증권전용 앱인 '사이보스 터치'를 다운받아 거래하면 1년간 거래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행사다. 재거래 고객은 2012년 1월부터 주식 등 거래내역이 전혀 없었던 기존 계좌 고객으로, 이벤트에 신청하고 매매를 재개하면 신청일로부터 1년간 거래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월 거래금액에 따른 통신비도 지원한다. 월 1억원 이상 2만원, 5억원 이상이면 5만원을 통신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매월 1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신단말기 월 할부금도 지원한다.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 노트2, 아이폰5, 갤럭시 S3, 옵티머스 G, 아이패드 등이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대신증권 HTS인 사이보스나 홈페이지(www.daishin.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이보스 터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신증권'을 검색한 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조정건 대신증권 E-Biz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수수료 면제에 단말기 할부금 및 통신비도 함께 지원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모바일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