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이트레이드증권은 전날보다 1160원(14.99%) 오른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트레이드증권의 최대주주인 G&A 사모펀드(PEF)는 보유 지분 전량(84.58%·3423만9190주)을 매각하기위해 최근 KDB산업은행 인수·합병(M&A)부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잠재적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발송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전날 이트레이드증권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과 관련해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조회공시 할 것을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낮 12시까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