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출렁였던 지난주 증시는 "유로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한마디가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반전했다.

독일과 프랑스 양국 정상의 공동성명발표도 미국과 유럽의 추가상승을 이끌었다. 연중 최저치인 1,769.31포인트까지 주저 앉았던 국내 증시도 27일 코스피지수가 3% 가까이 크게 올라 1830선을 회복한 데 이어, 어제도 1,843.79로 올라서며 지난주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거래량이 10년래 최저치에 그치는 등 그로기에 빠진 최근 증시가 드라기의 입만으로 살아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드라기의 발언이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를 일시 잠재운 영향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발등의 급한 불은 껐지만 그리스의 경우에서도 보듯 스페인 상황이 마치 기름통을 들고 불씨 위를 걷는 형국이라 언제든 리스크가 더 크게 부각 될 위험성을 안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국민의 복지를 국가의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로 인식하고 있는 유럽사회에서 원조에 뒤따를 것으로 보이는 복지재정축소 같은 극약처방을 스페인 국민들이 얼마나 저항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증시 상승요인은 오히려 다른 데서 찾아 보는 것이 더 냉철한 판단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그 동안의 정책 공백기를 탈출할 이벤트가 집중된 한 주다.

7월 31일~8월 1일 양일간 열리는 미국 FOMC 회의에서는 경기부양 정책 발표 가능성이 크다. 8월 2일 유럽 ECB의 추가금리인하 및 국채매입프로그램 재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준율인하 및 투자활성화 중심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럽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HSBC (30일), BNP파리바 (2일) 등 유럽 대표 은행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고, 신일본제철 (30일), 화이자 (31일), GM(2일), 도요타자동차 (3일), P&G (3일) 등 미국 및 아시아 다국적 기업들의 실적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신한지주 (31일), SK텔레콤 (2일) 등 각 기업들이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특히 해외기업들의 실적 결과에 따라 국내 경쟁 기업 주가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적극매수하고 선물매수를 강화하면서 3조 이상의 누적매물을 상당부분 청산하는 등 시장이 바닥을 탈출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거래량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고 있는 것이 아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다양한 호재와 악재 가운데 어떤 뉴스에 시장이 더 크게 반응 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최상의 분위기는 ECB에서 위기국에 대한 지원과 금리인하, LTRO 등을 시행하고 미국에서 3차 양적완화정책을 시행하는 것이다.

8월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요한 전환의 시기로 볼 수 있는 만큼 어떤 이유로든 주가가 일시 충격을 받는 모습이 나타나면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외국인의 행보가 중요한데 이들이 매수전환을 위해 선물 누적매물을 해소하면 이때부터 현물매수에서 무엇을 중심으로 유입되는 지를 잘 살피고 이들 대상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것이 향후 주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단 자동차와 IT 등 전통적인 외인 선호주를 대상으로 조정기를 매수시기로 잘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가볍게 조정권 주식을 매수하여 순환매가 올 때 매도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다.

아직은 길게 가져가기 보다는 반등이 이루어지면 매도하고 좋은 내용의 주식이 저점을 확인하고 있을 때 매수하여 반등을 기다리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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