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쏘비는 지난 17일 소비자의 권리를 위해 '소셜컨슈머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소셜커머스 업계는 외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소비자 신뢰도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이 소셜커머스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셜컨슈머리포트'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종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써 소셜커머스 사업의 구조를 구체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회사는 또 커뮤니티 성격의 '소셜신문고'를 운영해 소비자 피해 사례와 요구사항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