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행진' 현대차, 최고가 경신 시도할까?
글로벌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주가 상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매출액 84조2058억원, 영업이익 8조9241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또다시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405만9438대를 판매해 매출액 77조7979억원에 영업이익 8조75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전년보다 16.1%와 36.4%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외 시장에서 4만5186대, 27만6571대 등 총 32만1757대를 판매하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최근 현대차 주가는 주춤하고 있지만 이같은 실적 호조와 글로벌 증시 상승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지난 3일 종가)는 21만6500원으로, 지난해 6월 1일 기록한 최고가 25만7000원보다 15.75% 낮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들의 현대차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30만4724원으로, 현 주가보다 40.75%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대해 올해 지난해 대비 약 8% 이상 늘어난 438만대의 차량을 판매할 전망이라며 "해외시장에서 신차를 출시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FTA에 대한 관세 절감 효과가 현대차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증권도 "중국 3공장과 브라질 공장의 신규 가동으로 신흥국에서의 경쟁우위를 지속하며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망 개선으로 주가 상승세가 전개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성연호 기자 bishop@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5일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매출액 84조2058억원, 영업이익 8조9241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또다시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405만9438대를 판매해 매출액 77조7979억원에 영업이익 8조75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전년보다 16.1%와 36.4%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외 시장에서 4만5186대, 27만6571대 등 총 32만1757대를 판매하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최근 현대차 주가는 주춤하고 있지만 이같은 실적 호조와 글로벌 증시 상승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지난 3일 종가)는 21만6500원으로, 지난해 6월 1일 기록한 최고가 25만7000원보다 15.75% 낮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들의 현대차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30만4724원으로, 현 주가보다 40.75%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대해 올해 지난해 대비 약 8% 이상 늘어난 438만대의 차량을 판매할 전망이라며 "해외시장에서 신차를 출시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FTA에 대한 관세 절감 효과가 현대차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증권도 "중국 3공장과 브라질 공장의 신규 가동으로 신흥국에서의 경쟁우위를 지속하며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망 개선으로 주가 상승세가 전개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성연호 기자 bishop@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