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이 해외 원자력 발전소 건설 수주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오전 9시 20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4200원(5.24%) 상승한 8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협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사우디와의 원전 건설 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은 앞으로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16기의 원전 건설에 나설 사우디와의 추가적인 수준 가능성을 높였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