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아너스는 16일 영업정지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대전 공장의 경매 개시 등으로 직접 생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지난 6월29일과 7월5일에 국내외 업체 2곳과 도광판 위탁생산에 관한 가공계약을 체결했다"고 재답변했다.

회사 측은 "위탁 생산시기 등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생산 및 영업관련 일정 등이 확정되면 재공시 하겠다"고 전했다.

횡령·배임설과 유형자산의 경매개시설에 대해서는 "지난 6월20일 조회공시 답변 이후 구체적으로 확인되거나 추가 진행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