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오는 29일까지 파생결합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판매되는 ELS 종은 스텝다운형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535회'와 원금보장형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536회' 등이다.

스텝다운형 ELS 제535회는 삼성전자와 SK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16.60%의 수익이 지급된다는 게 동부 측의 설명이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장중포함) 49.8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삼성전자와 SK)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장중포함) 만기상환조건에 따른 손실 위험이 있다.

원금보정형 ELS 제536회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원금 100%를 보장한다. 1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 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100%(3,6,9,12개월) 이상이면 연 5.5%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만기평가 시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100%를 보장한다.

각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부증권 고객센터(1588-4200)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