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 하락(위안화 절상)에 투자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84호를 오는 15일까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USD/CNY(미국 달러화대비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평가시 USD/CNY가 최초 기준가격의 97.5%이하인 경우(위안화 2.5%이상 절상) 최종수익률은 7%가 되고, 97.5% 를 초과할 때는 원금이 지급된다.

청약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지점을 방문하거나, 신한금융투자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또는 금융상품몰(www.goodi.com)에서 할 수 있다.

오해영 채권영업부 부장은 "중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미국의 위안화 절상 요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위안화 절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