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튠엔터가 'JYP효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이다. 제이튠엔터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가 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 이후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9분 현재 제이튠엔터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14.91%)까지 오른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튠엔터는 이날 최대주주가 원영식씨에서 JYP엔터테인먼트(주식 소유비율 17.72%)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이튠엔터는 2011년 2월16일 주주총회를 열어 박진영, 정욱, 변상봉 이사 등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의 임원(이사,감사)은 전원 사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