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중권은 15일 실리콘웍스(95,800 +3.01%)에 대해 아이패드 부품 공급처 다원화에도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진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조정은 아이패드 부품 공급 점유율 감소 우려와 4분기 실적 악화 가능성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4분기 국내 LCD(액정표시장치)패널업체의 IT패널 출하량이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LG디스플레이 IT(정보기술)패널용 핵심 부품을 과점 공급 중인 실리콘웍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에 이어 글로벌 PC업체들의 타블렛 PC가 전격 출시될 것"이라며 "실리콘웍스의 검증된 Chip On Glass Driver IC(COG)가 글로벌 PC업체의 타블렛 PC에 추가 채용돼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실리콘웍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52억원과 5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와 41%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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