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6일 특정금전신탁 상품 판매를 시작, 본격적인 신탁상품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정금전신탁은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성향과 투자 기간, 목적 등을 고려해 운용방법을 지정, 자산을 맡기면 신탁회사가 이를 운용·관리해 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이번에 IBK투자증권은 ▲수시입출금식 단기자금관리 특정금전신탁(MMT) ▲시중은행 정기예금으로 운용하는 예금형신탁 ▲채권 또는 기업어음(CP)으로 운용하는 매칭형신탁 ▲상장법인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자사주신탁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정기예금(ELD)으로 운용하는 주가연계신탁(ELT) 등의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선보인다.

이 증권사 이승호 신탁팀장은 "고객별 특성과 요구사항에 따라 차별화된 새로운 신탁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