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4일 홍콩 센트럴 하버뷰 스트리트 1번가 IFC빌딩에서 홍콩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홍콩사무소는 지난해 11월 연 북경사무소에 이어 HMC투자증권의 두 번째 해외사무소다. 현지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 및 네트워크 형성, 자산운용 및 IB(투자은행) 비즈니스 기회 탐색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HMC투자증권은 "아시아 주요 금융허브에 해외 비즈니스망을 갖추게 됐다"며 "홍콩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기업금융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세계 자본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