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 주가가 장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0.36%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다.

기아차는 지난 7일 이후 5거래일 만에 반등, 1% 가량 주가가 뛰고 있다. 기아차의 경우 외국인이 CS 증권사 창구를 통해 집중 매수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10 남아공월드컵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그리스전에서 첫승을 거두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등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입을 을모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