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13일 SK에너지(171,500 -0.58%)의 신용등급 전망을 Baa3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정유산업 전망이 다소 부정적임에도 불구하고 SK에너지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로 인해 다른 정유사 대비 견조한 수익 창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SK에너지는 지난 1분기 석유사업이 흑자로 돌아섰고,화학 및 석유개발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다른 정유사 대비 평균 두 배 이상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작년 말 부채 비율이 151.2%로 낮아졌고 재무구조 개선에 힘쓴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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