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액 164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19%, 22.64%, 26.65% 증가한 수치다.

주력 제품인 정전압·정전용량 방식 모두 적용 가능한 햅틱 드라이버(Haptic Driver) IC 수요 증가와 함께 터치와 햅틱을 원칩(One Chip)화한 터치 콘트롤러 IC 상용화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이미지스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미지스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73%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김정철 대표는 "스마트폰을 주축으로 하는 모바일 시장의 업황 호조 전망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64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