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큐빅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억9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1.1% 줄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8억9900만원으로 20.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2억3200만원을 기록해 34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내수경기 부진 탓에 영업이익은 줄었으나, 투자 유가증권의 평가이익 증가로 순이익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