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가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피에스케이는 전날보다 2.71% 오른 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피에스케이가 반도체 식각 공정 후 포토레지스터를 제거하는 애셔(asher) 장비 및 건식세정장비(dry cleaner) 제조업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도체 라인 증설 계획이 공격적으로 전환되고 있어 애셔 시장점유율 1위인 피에스케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9%, 5521% 증가한 839억원과 188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