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오는 8일까지 '와이즈 신성장동력테마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원자력·LED(발광다이오드)·2차전지·하이브리드카 등 녹색기술 사업 및 바이오 분야 신성장 기업에 투자하고 목표수익율 8% 달성시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신성장동력 테마에 자산의 50% 이상, 저평가 우량주에 50% 이하를 투자해 테마별, 종목별로 비중을 조절하면서 시장상황에 대응한다는 것이 기본 운용전략이다.

신탁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1% + 연0.95%, C형이 연 1.95% 이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90%,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30%다.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도 이날 4일 본점 영업부에서 이번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성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이번 펀드는 최근 주식시장 조정기를 활용해 신성장동력 테마투자로 단기 수익을 확보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