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3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박 회장이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 원으로, 14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 원에 달한다.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향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박 회장은 미래에셋컨설팅 주식을 25%까지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박 회장의 여동생, 조카 등도 보유하고 있던 미래에셋컨설팅 주식(4.99%)을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했다.미래에셋 측은 현행 공익법인의 주식 보유와 관련한 규제 등이 완화되는 시점에 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미래에셋은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드리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한경라씨로의 분석에 따르면 29일 투신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166.77억원), 셀트리온(80.48억원), 현대로템(41.92억원) 등을 순매수 했다. 글로벌 IT기업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 하락한 70,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한경라씨로에서 1시간 빠르게 확인 가능 (->바로가기) 한편 사모펀드는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396.11억원), SK하이닉스(295.92억원), 현대로템(53.44억원) 등을 순매수 했고, 연기금은 삼성전자우(126.48억원), 셀트리온(68.54억원), POSCO홀딩스(46.5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 투신, 연기금, 사모펀드 순매매 상위 종목은 한경라씨로에서 매일 오후 4시 10분에 제공하며 한경라씨로 웹페이지 (hk.rassiro.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경라씨로 앱을 다운 받으면 해당 정보가 나왔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오늘 투자 주요종목] 삼성전자,셀트리온,현대로템,SK하이닉스,디아이,현대차2우B,CJ,S-Oil,한국항공우주,제일기획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입니다.
넥스트레이드는 미래에셋·한국투자·KB증권 등 21개 증권사가 ATS 시장 참여 의사를 통보해왔다고 29일 밝혔다.대체거래소 참여사들의 주식 위탁매매접유율 합계는 약 89% 수준으로, 국내 대부분 증권사가 참여한 셈이다. 특히 참여 의사를 밝힌 증권사 가운데 모간스탠리, 토스 등 넥스트레이드에 출자하지 않은 2개사도 포함됐다.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ATS 시장참여를 희망할 경우 향후 추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참여의향서 접수결과를 통해 ATS에 대한 증권사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매매거래시스템 및 네트워크망 등의 차질없는 구축을 통해 내년 1분기 중 시장 개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개 증권사의 참여는 복수 거래시장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며, 거래시간 확대 등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