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6일 총 673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22종(메리츠ELW 9304~9325)을 신규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래가 시작되는 메리츠ELW는 개별주식인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19종목과 삼성중공업, 하나금융지주,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워런트 3종목 등이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총 83개의 워런트 종목에 대해 유동성을 공급하게 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