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 및 나노소재 전문기업인 엑사이엔씨(대표 구본현)는 LG하우시스와 탄소나노튜브(CNT)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혔다.

이번 LG하우시스에 공급키로 한 아이템은 엑사이엔씨에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던 발열체부분이다. CNT발열체는 기존 Seath히터 및 PTC히터에 비해 열효율이 좋고 구조적으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엑사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대기업에 대한 CNT 상용화제품의 첫 공급계약이므로, 이에 명실공히 CNT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CNT산업의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