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은 14일 서울특별시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영상운행기록계(블랙박스) 납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콤 측은 이는 최근 차량용 영상저장 블랙박스 '로드아이'를 서울특별시 법인택시 운송사업조합에 1만3000여대 납품·설치한 데 이어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예상납품수량은 최대 4만9500여대로 금액은 약 70억원 정도"라며 "앞으로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