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20분 현재 아리온과 홈캐스트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토필드와 다산네트웍스도 10% 이상의 급등세다.

현대디지탈텍과 리노스는 8~9% 상승하고 있으며 텔레필드도 6% 이상 오르고 있다. 셀런은 3% 가까이 오름세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 인터넷TV(IPTV)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하고 IPTV 서비스는 교통·의료·국방·교육 등 다양한 공공 부문과 연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홍진호 연구원은 "내년부터 공공부문 IPTV 서비스가 본격 추진될 것"이라며 "의료·국방·교육 등 분야에서의 서비스가 확대되고 행정서비스에서도 이 서비스가 주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