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52주(1년) 최고가(59만원)에 근접하고 있다.

포스코는 11일 오후 1시26분 현재 전날대비 1.75% 오른 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8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강세는 외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금까지 모간스탠리, 비엔피, 제이피모간 창구를 통해서 7만주 가까이 순매수 중이다.

주가전망도 밝다. 올 4분기 영업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타이트한 수급과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