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낙폭을 만회하며 163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09포인트(0.31%) 내린 1629.09를 기록 중이다.

선물 · 옵션 만기가 겹친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아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한때 1610선이 위협받기도 했지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사자세를 강화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65억원, 1585억원은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34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823억원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353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