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셀세인(대표 이문일)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용성형의료기(ALSA-S1)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동아대학교 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동아대학교 김석권 교수팀과 임상 계약을 체결했다. ALSA-S1은 자신의 혈액을 필러로 만들어 주는 미용성형의료기기로, 제넥셀세인이 세계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제넥셀세인 관계자는 "이 기기는 이미 미국 FDA 등록을 통해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된 동물 대상 임상실험을 통해 탁월한 지속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실험을 통해 제품의 효과성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예측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는 ALSA S1 전용 기기 제작 등 추가 수익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