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부품은 8일 보통주 1억4240만3977주에 대한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0주를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주로 주식병합하는 방식이다. 감자비율은 98%다.

또한 대우부품은 아진산업, 우신산업, 파이트론, HSH 1호 투자조합 등에 대한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타자금 마련을 위한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2600만주를 130억원에 발행하게 된다. 신주의 발행가격은 500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0년 1월19일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