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선물이 닷새째 상승했다.

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30포인트(0.61%) 오른 214.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뉴욕 증시가 서비스업 경기 악화로 1% 가까이 하락했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뒤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상승반전했다.

외국인이 1770계약, 개인이 2314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장중 매도폭을 확대하며 4147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2만5940계약으로 1564계약 늘었다.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유지하면서 프로그램으로 매수세가 들어왔다.
차익거래가 2566억원, 비차익거래가 141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은 398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0.30이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