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일부 초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쌀국수 급식으로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33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1.05% 오른 2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현재 전국 8개 초등학교 3800여명을 대상으로 쌀국수를 시범 급식 중이다.

이날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쌀국수 급식이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쌀 가공식품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기 쌀국수 공급이 단순히 일시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쌀국수 물량 증가 뿐만 아니라 유·청소년 입맛에 익숙해진 쌀국수가 앞으로 장기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