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국내 칫솔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제약은 3일 구강위생용품 브랜드인 조르단과 국내 독점 판매권한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구강용품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르단은 1837년에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1927년부터 칫솔의 대량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세계 11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고안된 스푼형태의 칫솔목으로 유명하다.

조르단은 최근에는 잇몸손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칫솔, 임산부 및 노약자에게 적합한 칫솔 등을 개발했다. 어린이 연령대에 맞춰 단계별로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 주는 칫솔 등 소비자 개개인에 적합한 칫솔을 개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