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장중 470선을 회복했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75포인트(1.23%) 오른 474.7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각각 4억원씩 순매수하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태광이 상승중이다. 셀트리온은 보합세다.

대부분의 업종도 상승중인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업종의 오름폭이 크다. 반면 정보기기, 운송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바이오가스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에코에너지, 이지바이오가 각각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서희건설은 9.38% 오르고 있다.

정종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바이오가스 플랜트 조성에 2조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등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70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락중인 종목은 173개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