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일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년에는 성공신약의 산실이 될 최첨단 연구소가 완공된다"며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더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근속상 및 공로상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정기 포상이 함께 실시됐다.

한석현 마산지점 차장 외 18명이 '30년 근속상'을 받았고 김학경 원주지점 부장 외 25명이 '20년 근속상'을, 강희석 연구본부 수석연구원 외 93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해외사업부, 천안공장 공무부가 '단체 공로상'을 수상했고 김정국 총무실 과장 외 19명이 '개인공로상'을 받았다. 최헌구 달성공장 대리가 '최우수제안상'을, 박용범 천안공장 대리가 '우수제안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