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강화하며 46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16포인트(2.47%) 오른 462.83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주말 두바이발 악재에 5% 가까이 급락했던 데 따른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한 뒤 오름세를 유지중이다.

개인이 2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19억원, 외국인은 4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태광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동서는 장중 하락반전해 떨어지고 있다.

모든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운송장비부품, 금속, 정보기기, 기계장비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휴대폰부품 관련주가 실적개선 지속 전망에 동반 강세다.
뉴프렉스가 8.15%, 인터플렉스가 3.87%, 플렉스컴이 3.60%, 비에이치가 2.40% 오름세다.

여행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하나투어가 7.19%, 모두투어가 4.65% 상승중이다.

모바일 인터넷 수혜주로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게임빌은 5.65% 오르며 하루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