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타법인 주식 처분으로 1455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사흘만에 반등 중이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주말보다 350원(3.32%)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지난 27일 장이 끝난 뒤,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호리조트 주식 660만4843주를 대한통운에 826억7900만원을 받고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또 보유 중인 경기고속도로 주식 1208만2350주 전량을 628억2800만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