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사흘연속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인포뱅크는 전날대비 415원(11.46%) 상승한 4035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이은 강세 행진이다.

대우증권은 인포뱅크에 대해 신규 휴대폰 광고 서비스로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인포뱅크의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010년부터는 시장 환경 변화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인포뱅크는 기업용 문자(MT)서비스 경쟁사였던 LG데이콤이 고객사인 LG텔레콤과의 합병함에 따라 현재와 같은 저가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이익률 회복이 기대된다는 것. 또 상업용 채널 증가에 따라 양방향미디어(MO)서비스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free' 서비스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