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유화가 전기자전거 활성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컬러 아스팔트를 생산하는 극동유화는 전날보다 500원(3.11%)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27%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 에이모션 등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자전거주들의 강세는 전기자전거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17일 대통령 직속 녹생성장위원회의 김형국 위원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심 교통의 10%를 자전거가 부담케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전기자전거 관련 회사들에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