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 예정인 대작 MMORPG(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 '에이지 오브 코난'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12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총 9999명을 선발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한 게이머와 26일부터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2009에서 '에이지 오브 코난' 시연에 참여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리얼컴뱃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에이지 오브 코난'의 전투와 액션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한글화와 다양한 컨텐츠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한글화와 PVP 컨텐츠의 운영에 대한 최적의 방향성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조계현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은 "게임성과 완성도 모두에서 준비된 MMORPG인 '에이지 오브 코난'의 테스트에서 리얼한 하이보리아의 세계와 리얼컴뱃시스템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