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한 중소형 건설사들이 증시에서 동반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성지건설이 전날보다 40원(1.11%) 오른 363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경남기업(0.96%) 동부건설(0.65%) 고려개발(0.18%)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건설사들은 이날 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호남고속철도의 각 구간별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성지건설 187억원, 경남기업 469억원, 동부건설 1615억원, 고려개발 602억원 등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