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은 캐주얼 게임 '테트리스'에 신규 게임모드 '페인팅'을 새로 도입하고 다채로운 게임 기능 및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즌2'에 본격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페인팅'은, 악기, 과일, 앵무새 등 아기자기한 그림 맵을 제한 시간 내에 테트리스 블록을 채워 완성하는 대전모드로,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승부의 관건인 기존의 대전모드와는 달리 그림 맵과 블록의 매칭률이 승패를 좌우하는 차별화된 게임방식이다.

한게임은 '시즌2'를 맞아 △'홀드' 및 '넥스트' 등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테트리스 포인트 'TP'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하면 획득 가능하며, 아이디와 함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엠블럼' 및 '호칭'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선물 상자, '해피큐브' 등 다양한 서비스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김석환 NHN 사업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되는 '페인팅' 모드는 속도전이나 아이템 공격이 다소 부담스러운 유저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게임방식으로 다양한 플레이 재미를 살린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게임은 12월 16일까지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테트리스 포인트 1000TP를 테트리스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하는 '시즌2'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